미국 대학원 A~Z/미국대학원 준비

미국 대학원 준비 (2) - 영어점수(TOEFL,GRE) / ETS 성적 리포팅 방법

뽀용융 2024. 3. 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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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FL, GRE

토플은 미니멈만(보통 100만 넘기면 크게 문제없는 정도) 넘기면 합격에 영향을 전혀 주지않는 분위기였고 GRE도 안낸 사람이 많았습니다. 토플이 개정되면서 이전보다 많이 짧아져서 시험보기에 부담은 덜하실것같아요. 단 토플은 유효기간이 2년, GRE는 5년이기때문에 지원시기와 잘 계산해서 시험점수를 만들어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플과 GRE는 학원다니시면서 단기간에 끝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모든 지원자가 같은 의견인거같아요!) 물론 개개인의 베이스 실력에 따라 또 준비기간은 달라지겠지만 보통 1~2달 이내에 끝내는 것 같습니다. 학원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짧은기간안에 가장 큰 효율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피킹이나 라이팅의 경우 학원에서 나눠주는 템플릿이 단기적인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학원을 다니실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해커스 실전 모의고사 책도 잘 나와있으니 해설지와 함께 독학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토플 준비방법, tip)
 
<TOEFL>
학교마다 75~105까지 굉장히 다양한데 보통 미니멈을 넘기면 빠르게 손절하고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보통 공대 기준 100점을 넘으면 stop하는 것 같고 학원을 1~2달 다녀서 짧게 끝내는 것 같습니다. + 대부분 미니멈 점수가 100점이라고 해도 “스피킹 22점 이상” 처럼 과목별로 미니멈 점수를 정해놓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니멈 조건이 4과목 모두 22점이상일 때 어느 점수에만 몰빵되면(ex) R29 L29 S19 W24) 100점이 넘어도 미니멈을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으니 꼭 학교별 조건을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TA를 하려면 스피킹 27점이 넘어야한다, 스피킹 24점이 안넘으면 보충과목을 들어야한다 등의 부가조건이 적혀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GRE>
제가 지원한 CS의 경우 (24’Fall admission기준) 단 한 곳도 GRE를 필수로 요구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공대쪽은 코로나 이후로 GRE를 보지않는 추세라고 하던데 다음 사이클에서도 같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GRE가 optional이거나 아예 보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optional인 경우에도 그냥 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준비가 꽤 힘들기 때문에 optional인데 gre준비를 하는건 조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GRE는 제가 준비해보지 않아서 조언드릴 것이 많이 없지만 보통 TOEFL과 마찬가지로 학원을 2달 다니고 마무리 짓습니다.


영어 시험장 고르는 팁

  • 구글 리뷰나 해커스 시험장후기를 잘 보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책상이 너무 낡아서 삐걱댄다거나, 옆사람간의 간격이 너무 좁다거나, 헤드셋/모니터/키보드 장비가 너무 낡았다던가 (w가 안눌려요ㅠ, 끈적거려요) 이런경우를 방지하기위해 조금이라도 쾌적한 시험환경을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 오전 오후 시험이 나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난이도가 가끔 달라지기도합니다.. 개인마다 자신있는 과목들이 있는데 (예를들어 경제학관련 내용이 나오면 리딩점수가 안나온다거나,,) 시험 칠때마다 주제운이 좀 따르는 것 같습니다. 이건 팁까지는 아니고 그래서 그냥 여러번 보다보면 잘나오는경우가 있다고 해요 ㅎ..
  • 스피킹은 소리를 무조건 크게! 저는 조금 부끄러워서 소리를 작게했다가 스피킹 기본점수받고 나온 전적이 있습니다. 똑같은 실력으로 천천히 또박또박 크게 말하니까 7점이 오르더라구요..;; 마이크도 체크 꼭 잘하시구 평소에 목소리가 작으신분들은 노래방이다 생각하고 말하고 오세요! 많은 내용을 말하는것보다 천천히 말하더라도 분량조절 잘해서 말을 제대로 끝마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 (시험 시작 시간 40분전에가면 보통 제일 처음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가면 장점 : 리스닝때 조용한 환경에서 할 수 있다. / 나중에 들어가면 장점: 다른사람 스피킹하는거 엿들어서 주제를 대충 유추해놓을 수 있다. -> 대신 이건 내가 리딩 리스닝에 자신이 있다! 시간이 좀 남는다! 하시는분들에게 해당되는 장점입니다.
  • 시험때 간식이나 물 가져가실 필요없습니다. 개정 이후 쉬는시간이 없어져서 그냥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한큐에 진행되니, 아침 든든히 먹고 몸만 가셔요,, 어차피 필기구, 종이, 귀마개도 시험장에서 다 새로 제공해줍니다. :)

TOEFL 성적 리포팅 방법

ETS Data Manager로 미국 대학원에 토플성적을 리포팅하는 방법을 작성해놓았습니다. 점수가 나오는데까지 6일, 보내는데 최소 4~8일을 생각하면 마감일 최소 2주전에는 보내놓는것이 안전합니다. 
 
1. ETS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고 View Scores and Score Recipients를 눌러서 저번 시험 점수가 나왔는지 확인한다. (보통 시험을 치고 6일 후에 나온다)

 
2. 점수가 나왔다는 가정하에 Send Additional Score Reports를 누른다. (아래와 같은 리포트가 뜨게됨)

 
3. Continue버튼을 누르고 Test이름과 전송할 Test를 치룬 날짜를 고른다. (보내려는 점수가 맞는지 확인)

 
4. Add a Score Recipient에는 학교 이름을 쳐도 되고 구글에 <학교 + 학과> toefl score 이라고 치면 ETS institutional code를 알려주기도 한다. application site자체에 적혀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구글에 stanford cs toefl score이라고 치면 이렇게 4704라고 나오는데 이걸 그대로 Add Score Recipients에 치면 된다. (Send a paper copy to me는 굳이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5. 여러개의 학교를 다 추가한 후 $25*학교수 인지 총액을 확인해본 뒤 Add to Cart를 누른다 (학교 10개면 $250 ㅠㅠ). 그리고 결제만 하면 끝~ 
이렇게 토플을 보내고 나면 도착하는데 4~8일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미국 연휴가 끼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보내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토플점수가 미리 도착하지않았다고해서 서류가 짤리거나 하지는 않는것같아요. 데드라인 이전에 보냈다는 것만 증명하면 봐주는 듯한 분위기..? - ㅇ월 ㅇ일까지 본 시험만 유효하다 라고 명시해놓는 학교도 있으니 잘 확인해볼것!)
 
6. 보낸 이후 (데드라인 이후) 계속해서 학교 application site에 toefl 공식 점수가 도착했는지 트래킹 해봐야 합니다. 다른학교는 다 도착했는데 어떤 학교에서는 못받았다고 표시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었고 실제로 전화를 해서 확인해보니 누락되었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경우 빠르게 다시 보내야하기때문입니다. 이건 토플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없고 각 학교별 application site에 toefl official score가 도착했는지가 표시됩니다. 지원자가 직접 하나하나 확인해서 입학처에 문의해보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으니, 영어 점수가 제대로 갔는지 마지막까지 꼭 추적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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